▲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24일 이랜드 재단과 함께 서울시가 실시하고 있는 ‘웜테크 서울 캠페인’에 참여해 노숙인들을 위한 발열내의를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랜드월드> |
이랜드월드가 노숙인을 위해 내의를 기부했다.
이랜드월드는 이랜드재단과 함께 서울시가 실시하고 있는 ‘웜테크 서울 캠페인’에 참여해 노숙인들을 위한 발열내의를 기부하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이사와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 서울시 관계자, 배명희 사단법인 서울노숙인시설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랜드월드는 이번 전달식에서 이랜드그룹의 의류브랜드 스파오의 발열내의 ‘웜테크’ 4천 장 등 총 83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이 의류들은 서울노숙인시설협회를 통해 추위에 노출된 쪽방촌 주민들과 노숙인들에게 제공된다.
‘웜테크 서울 캠페인’은 서울시가 2012년부터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의 의류지원을 위해 진행하던 ‘노숙인 의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스파오 브랜드 출시 10주년을 맞아 서울시 및 이랜드재단과 함께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에 제공된 발열내의가 추운 겨울을 나는 쪽방촌 주민들과 노숙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