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복 영동군수(왼쪽에서 네 번째), 이인식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에너지본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양무웅 범군민지원협의회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19일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열린 양수사업소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
한국수력원자력이 충청북도 영동군 새 양수발전소 부지에 양수사업소를 열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신규 양수발전소 부지로 선정된 충청북도 영동군에 양수사업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 박세복 영동군수, 양무웅 범군민지원협의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양수사업소 사무실에는 양수발전 홍보관, 민원상담실 등을 설치했다. 지역주민의 소통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열어뒀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지역과 상생협력관계를 우선 구축해야 한다”며 “지역주민과 긴밀히 소통하기 위해 현장사무소를 열었다”고 말했다.
영동양수발전소는 500MW 규모로 건설된다.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고시,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29년 12월에 준공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