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15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함께 하는 나눔 캠페인’ 자선 바자회에서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교보생명> |
교보생명이 밀알복지재단과 물품 기부행사를 열었다.
교보생명은 11일부터 15일까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임직원이 참여하는 ‘함께 하는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800여 명은 의류 및 잡화, 생활용품, 도서 등 5922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15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자선 바자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판매됐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를 통해서도 판매하기로 했다.
물품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사용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나눔문화를 공유하고 장애인의 일자리 마련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장기적 관점에서 소외계층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