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멘토링 꿈꾸는대로 시즌7 행사에서 강성태 '공부의 신' 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이 부산에서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멘토링 꿈꾸는대로 시즌7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멘토와 청소년이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는 대화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2만5천여 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꿈’을 주제로 멘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는 방법들을 공유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 용인, 춘천, 천안 등에서 개최됐으며 하반기에는 부산을 시작으로 의정부, 광주, 세종에서 조승연 작가, 서경덕 교수, 정재승 교수 등 유명 멘토들이 강연을 한다.
26일 열린 행사에서는 1천여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강성태 ‘공부의 신’ 대표의 ‘꿈을 이루는 단 하나의 습관’,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대표의 ‘사춘기 대 갱년기 관계 맺는 법’ 등을 들으며 서로 소통하는 법을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지역적 한계로 행사장을 찾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을 활용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진로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은 PC, 웹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강의를 들으며 원격으로 질의 응답도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목표를 설정해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