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대만 화롄 노선을 새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에서 대만 화롄으로 향하는 직항노선을 29일부터 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 이스타항공은 인천에서 대만 화롄으로 향하는 새로운 직항노선을 29일부터 주3회(화,목,토) 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
인천~대만 화롄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운항하며 오전 8시1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화롄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11시 대만 화롄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대만노선으로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인천~화롄 노선을 포함해 김포~송산, 인천~타이베이, 인천~가오슝, 청주~타이베이, 제주~타이베이 등 모두 6개 노선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화롄은 대만의 5대 국제항 가운데 하나로 이국적 경치와 함께 800m 높이의 칭수이 절벽과 타이루거 협곡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화롄은 해안 국립관광지가 있고 돌고래 크루즈 투어, 자전거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