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모바일 영업관리시스템을 마련했다.
르노삼성차는 7일 종이 계약서 대신 모바일로 영업관리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이베스트(e-BEST)’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 르노삼성차는 7일 모바일 영업관리 애플리케이션 ‘이베스트(e-BEST)’를 도입했다. <르노삼성자동차> |
르노삼성차는 이베스트를 통해 PC나 종이계약서에 바탕을 둔 영업방식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바꿨다.
르노삼성차는 앞으로 모든 영업지점 및 대리점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으로 고객 응대를 진행한다.
르노삼성차는 “종이계약서의 불편함을 없애고 고객정보 보안을 강화했다”며 “이베스트 하나로 실시간 차량재고 조회와 견적 생성, 고객관리까지 할 수 있어서 정확한 상담과 적극적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이베스트를 통해 고객들이 르노삼성차와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동차판매 서비스만족도 18년 연속 1위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