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한 채 출발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놓고 기대감이 커졌다.
26일 오전 10시48분 기준으로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12.68포인트(0.61%) 오른 2086.07을 나타내고 있다.
▲ 26일 오전 10시48분 기준으로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12.68포인트(0.61%) 오른 2086.07을 나타내고 있다. <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과 중국의 합의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해 무역협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코스피지수도 오르고 있다.
코스피에서 기관투자자는 31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30억 원, 개인투자자는 9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사조오양(14.45%), 동성제약(13.43%), F&F(7.00%) 등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51%), SK하이닉스(1.59%), 네이버(0.32%), 셀트리온(1.50%), LG화학(0.16%), 삼성바이오로직스(0.47%), 신한지주(1.17%) 등의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1.37%) 주가는 내리고 있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29포인트(1.00%) 오른 633.05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05억 원, 기관투자자는 20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9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우진비앤지(24.40%), 네이블(17.41%), 제일바이오(16.83%) 등의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따져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0.19%), 케이엠더블유(1.31%), 펄어비스(0.46%), 메디톡스(12.79%), 휴젤
(4.53%), 스튜디오드래곤(1.63%), 에이체일비(0.56%), 파라다이스(1.09%)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반면 SK머티리얼즈(-0.99%) 등의 주가는 내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