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OLED)TV가 미국소비자전문매체로부터 올해 최고의 TV로 뽑혔다.
LG전자는 24일 미국 소비자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가 2019년형 55인치 올레드TV를 '올해 최고의 TV'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LG, 삼성, 소니 등을 포함해 200여 개가 넘는 TV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컨슈머리포트는 21일 홈페이지에 올린 '2019년 최고의 TV 리포트'에서 “올해 테스트한 TV중 성능이 가장 우수하며 시야각 제한이 없고 최고 사운드도 갖췄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레드가 아닌 최우수TV'(Best TVs that aren’t OLEDs)에는 삼성과 소니의 65인치 제품이 '최고 TV'로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는 “삼성전자의 65인치 TV는 올레드TV를 제외하고는 시야각이 가장 넓고 애플 TV앱을 보유해서 TV 자체에서 아이튠 영화와 TV프로그램을 바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이 리포트에서 올레드TV가 LCD TV보다 시야각이 뛰어나며 검정 색상을 더 잘 표현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