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27일 오후 이상제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이 참석해 제8기 FSS(금융감독원)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 금융감독원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8기가 출범했다.
서울과 경기 34명, 지방 43명 등 전국 각지의 대학생 77명으로 구성됐으며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에 발탁된 대학생 봉사단은 26일부터 이틀 동안 강의활동에 필요한 강사양성 연수를 수료했다. 강의능력 향상에 도움되는 강사로서의 자세, 금융교육 표준강의안 활용법, 금융보드게임 실습과 불법금융 피해 예방교육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령층 어르신 교육에 필요한 인터넷과 모바일뱅킹 등 디지털 금융교육 연수도 함께 진행됐다.
금감원은 2012년 8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창단했다. 지난 7년 동안 대학생 봉사단원(850명)들이 전국 각지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3699회(20만 명)의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