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의 유기동물 후원 캠페인에 아모레퍼시픽이 동참한다.

G마켓은 25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캠페인상품 판매금액의 2%를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G마켓 유기동물 후원 캠페인에 아모레퍼시픽 참여하고 할인행사

▲ G마켓이 25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캠페인 행상 상품 판매금의 일부를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오페를 비롯한 한율, 마몽드, 프리메라, 리리코스, 큐브미 등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6개와 미장센, 해피바스, 일리윤 등 생활용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G마켓은 아모레퍼시픽의 참여로 기부금의 규모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캠페인 홍보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마켓은 행사 진행을 기념해 참여하는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하고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대표적 할인상품으로 ‘아이오페 히아루로닉 크림 100ml’과 ‘한율 순수 선크림 50ml’를 30%씩 할인해 각각 3만8500원과 1만7500원에 판매한다. ‘리리코스 페이셜 이레이저 클렌징워터 320ml 2개’는 50% 할인한 가격인 1만8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할인쿠폰도 풍성하게 지급한다. 

G마켓은 행사기간에 아모레퍼시픽 뷰티 15% 할인쿠폰을 매일 준다. 

이 쿠폰으로 아이오페, 라네즈, 마몽드, 한율 브랜드는 1만 원 이상 구매할 때 최대 7천 원,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 브랜드는 3만 원 이상 살 때 최대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캠페인 참여 브랜드 가운데 이베이코리아의 익일·묶음배송서비스인 ‘스마일배송’ 상품을 구매하면 ‘뷰티 20%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유두호 G마켓 마케팅실 팀장은 “아모레퍼시픽은 10여 년 전부터 동물실험을 금지했을 만큼 관련 사안에 관심이 많은 기업”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의 참여로 반려견 쇼핑금지 캠페인의 규모가 더 커진 만큼 캠페인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마켓은 올해 5월 말부터 반려동물용품 관련 상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 후원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