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1일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레스토랑 통합 예약서비스 ‘테이블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 롯데호텔서울 레스토랑 '라세느' 내부 이미지.
롯데호텔의 테이블 매니지먼트시스템은 일자별 최저가 확인, 레스토랑 예약좌석 마감 임박 알람, 실시간 예약 확정 및 변경, 사전 결제 등을 주요 기능으로 제공한다.
롯데호텔은 현재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라세느, 무궁화, 도림, 모모야마 등 롯데호텔서울 레스토랑 5곳의 예약에 테이블 매니지먼트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롯데호텔서울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방문을 원하는 레스토랑 페이지에서 ‘레스토랑 예약’을 선택하면 테이블 매니지먼트시스템으로 연결된다.
롯데호텔은 앞으로 국내외 롯데호텔 체인에 순차적으로 테이블 매니지먼트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롯데호텔은 테이블 매니지먼트시스템을 통해 기존 전화 예약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람의 실수를 보완하고 레스토랑 직원이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롯데호텔은 국내 19개, 해외 11개 호텔과 리조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테이블 매니지먼트시스템을 통해 롯데호텔의 정보통신(IT)인프라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호텔체인으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