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인삼공사가 아프리카 르완다 식수지원 사업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기부 캠패인 ‘#홍이야부탁해’ 포스터. |
KGC인삼공사의 기부 캠페인 ‘#홍이야부탁해’가 온라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홍이야부탁해’ 시즌2 캠페인 온라인 참여가 8만 건에 이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홍이야부탁해’는 2017년에 처음 시작한 기부 캠페인이다. 정관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홍이장군 매출 일부와 고객 온라인 공유 참여 등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아프리카에서 식수위생사업을 지원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에서는 시즌1과 달리 ‘물방울 모양 인증샷’ 캠페인이 추가됐다. 참여 방법은 ‘#홍이야부탁해’, ‘#아이들에게힘을’ 등을 해시태그와 함께 두 손으로 물방울 모양을 만들어 인증샷을 찍은 뒤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KGC인삼공사는 인증샷 한 건에 5천 원씩 기부한다.
목표한 금액에 이르면 KGC인삼공사가 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리워드 펀딩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응원 메시지 달기 등에 참여하면 1건 당 500원씩 KGC인삼공사가 추가로 기부한다. 정관장에서 판매하는 ‘홍이장군’ 제품을 구매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도 기부할 수 있다.
이렇게 조성된 후원금은 2020년 아프리카 르완다의 식수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이야부탁해’ 시즌1에 이어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방법을 추가해 시즌2를 진행하게 됐다”며 “착한 나눔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