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가 모바일게임 개발사 너울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한다.

SNK는 너울엔터테인먼트에 20억 원을 투자해 지분 10%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SNK, 모바일게임 개발사 너울엔터테인먼트에 20억 투자

▲ SNK 로고.


SNK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등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게임회사로 게임 지식재산권을 개발사들에 제공하는 사업을 한다.

너울엔터테인먼트는 ‘다섯 왕국 이야기’와 ‘세레스M’ 등을 제작했다.

너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세레스M을 세계시장에 출시하고 신규게임 제작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SNK는 현금 2600억 원을 보유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투자처를 찾고 있다.

지난해에는 넵튠에 30억 원을 투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