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강원 동해시 남부재래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연다.
이마트는 31일 강원도 동해시 남부재래시장에 9번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들어설 강원 남부재래시장 상가 건물. |
이번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시장에서 이미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경영주가 기존 마트와 상생스토어를 함께 운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남부재래시장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약 257㎡ 규모로 시장 상가건물 1층에 개장했다.
전통시장 안에 생기는 상생스토어인 만큼 축산, 과일, 야채 냉장 신선식품은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주변 다른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에 영업하는 대신 첫째 주, 셋째 주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다.
피범희 이마트 노브랜드 상무는 “앞서 8개 전통시장에 입점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모두 전통시장에 고객을 유입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남부재래시장 상권도 9번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입점을 통해 더욱 활기를 띠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