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새 게임을 내놓는다.
그라비티는 9월 신규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이 게임을 모바일과 PC 플랫폼에 동시에 낸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모두 지원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다중 플랫폼 게임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게임을 새롭게 해석했다.
라그나로크는 그라비티가 2002년 출시한 PC온라인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이다. 그라비티는 이 지식재산권을 사용해 ‘라그나로크M’과 ‘라그나로크: 클릭H5’ 등 모바일게임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자동조작과 간편한 구성으로 학생과 바쁜 직장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게임에 접속하지 않았을 때도 보상을 제공해 캐릭터가 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