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C코오롱PI 주가 급등,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매각 검토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7-12 16:40: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합작사인 SKC코오롱PI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2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SKC코오롱PI 지분 매각에 대해 현재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SKC코오롱PI 주가 급등,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매각 검토
▲ 김태림 SKC코오롱PI 대표이사.

SKC코오롱PI도 “최대주주인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에게 지분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해 확인한 결과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구체적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2일 한 매체에서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폴리이미드 필름 제조업체인 SKC코오롱PI를 매각하기로 하고 국내외 사모펀드로부터 인수의향서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SKC코오롱PI의 지분을 지분 27%씩 들고 있는데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54%를 매각한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거래금액이 70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는 지분 매각설에 대해 12일 오후 6시까지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날 매각소식이 전해지자 SKC코오롱PI주가는 급상승했다. 12일 SKC코오롱PI 주가는 전일보다 10.33% 오른 3만205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3심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에 적용돼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