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국내 간편결제서비스 가운데 최초로 앱스토어, 애플뮤직, 아이클라우드 등 iOS 콘텐츠 플랫폼에 '카카오페이 결제'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 카카오페이는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가운데 최초로 앱스토어, 애플뮤직, 아이클라우드 등 iOS 콘텐츠 플랫폼에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앱스토어의 동의 절차만 거치면 카카오페이를 지불수단으로 추가할 수 있다.
애플 계정으로 연동된 아이폰, 아이패드 등 다양한 애플 기기에서 ‘카카오페이 머니’로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머니는 카카오페이와 연결된 은행계좌를 통해 충전한 뒤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모든 결제내역을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는 2014년 국내 최초로 간편결제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다양한 금융생활에서 2800만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왔다"며 "카카오페이만의 노하우로 iOS 콘텐츠 플랫폼을 마음 놓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