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3일 전락북도와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공동 주관해 전라북도 도청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에서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 등 2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3년부터 12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300여 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주비빔빵’으로 잘 알려진 천년누리푸드를 1호 스타 사회적기업으로 선정해 대표적 성공사례로 키워내고 전북 사회적경제 얼라이언스(공동체)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다양한 기관들과 전북 지역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018년 2월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KBS전주방송총국, 전북사회경제포럼과 함께 전북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유통사업단’에도 힘을 보탰다.
지역 방송사와 협력해 매주 사회적경제기업을 다루는 홍보영상을 방영하고 판로 확보를 위한 플랫폼을 지원해 사회적경제를 향한 인식 제고와 사회적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SK이노베이션은 전했다.
SK이노베이션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결식우려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