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서울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 계약을 맺었다.

대우건설은 1일 공시를 통해 장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3231억6천만 원 규모의 ‘장위6구역 주택개발정비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서울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 3232억 규모 계약

▲ 대우건설의 장위6구역 '라디우스파크푸르지오' 투시도.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25-55번지 일대를 지하 3층~지상 33층 공동주택 1637세대의 아파트단지로 바꾸는 사업으로 올해 대우건설의 도시정비사업 첫 수주다.

대우건설은 4월 말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된 뒤 2달 만에 사업계약을 맺었다.

대우건설은 당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전체 529표 가운데 352표를 받아 롯데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뽑혔다.

대우건설은 조합과 사업 계약을 맺은 만큼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