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를 선택하지 못했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고척4구역 재개발조합은 28일 서울 구로구 K컨벤션웨딩홀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었으나 참석자 과반 이상의 표를 얻은 업체가 없어 시공사 선정 총회를 다시 열기로 했다.
고척4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2파전으로 치러졌다.
대우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으나 무효표가 발생해 두 업체 모두 참석자 과반 이상의 찬성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조합원 과반 이상 참석과 참석자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업체를 선정한다.
고척4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148 일원을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800억 원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고척4구역 재개발조합은 28일 서울 구로구 K컨벤션웨딩홀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었으나 참석자 과반 이상의 표를 얻은 업체가 없어 시공사 선정 총회를 다시 열기로 했다.
▲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고척4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2파전으로 치러졌다.
대우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으나 무효표가 발생해 두 업체 모두 참석자 과반 이상의 찬성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조합원 과반 이상 참석과 참석자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업체를 선정한다.
고척4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148 일원을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800억 원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