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일본여행에 특화된 새 카드를 내놨다.
우리카드는 일본 여행객들을 위한 온라인 발급 전용인 ‘카드의정석 제이쇼핑(J.SHOPPING)’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 우리카드는 일본 여행객들을 위한 온라인 발급전용 상품인 ‘카드의정석 제이쇼핑(J.SHOPPING)’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카드> |
우리카드는 일본여행 혜택에 중점을 둔 카드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일본 여행객이 자주 찾는 인기 가맹점 할인혜택을 카드상품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대표적 쇼핑명소인 돈키호테와 빅카메라, 패밀리마트 등을 이용하면 결제금액에서 5%를 할인해 주는데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4만 원까지 할인된다.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더 라운지멤버스’ 혜택도 주어진다.
에어서울의 일본 노선을 이용하면 위탁수하물을 5kg까지 무료로 추가할 수 있고 ‘수하물 우선 받기서비스’ 등 수하물 운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도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온라인·오프라인 쇼핑 10% 할인, 간편결제(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서비스 5% 추가 할인, 주말에 주유 리터당 60원 할인(SK주유소,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스타벅스, 폴바셋 등 커피전문점 10% 할인 등이 제공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일상화된 추세 속에서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일본여행객들이 일본여행 특화카드를 통해 실속 있고 즐거운 해외여행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