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7월23일 ‘한화생명 세계 어린이 국수전’에 앞서 특별 이벤트인 ‘프로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
한화생명이 프로기사와 함께하는 바둑 대국 이벤트를 연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세계 어린이 국수전’에 앞서 특별 이벤트인 ‘프로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암 이벤트는 10일부터 30일까지 바둑 기력 5단 이하라면 누구나 온라인 바둑 사이트인 ‘사이버오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참가사연과 기력을 심사해 모두 8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8명은 바둑플랫폼 '사이버오로' 홈페이지의 온라인 대국장에서 7월10일부터 7월12일까지 토너먼트 형식의 대전도 펼친다.
한화생명은 4강 이상 진출자에게 63빌딩 관람권 등 상품을 제공한다.
프로암 이벤트는 7월23일 63빌딩 60층 ‘상상의 숲’에 만든 특별 대국장에서 열린다.
이창호, 서봉수, 나현 등 국내 프로기사 8인과 아마추어 8인이 한 팀이 돼 승부를 겨루는 ‘페어대국’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한화생명 박찬혁 브랜드전략팀장은 “최근 우리나라는 바둑강국으로서 예전 위상을 되찾고 있어 바둑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바둑 저변을 넓히기 위해 프로암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프로암 이벤트에 참가하는 바둑 애호가들에게 프로기사와 함께 대국할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암 이벤트의 메인 대회인 한화생명 세계 어린이 국수전은 7월25일 63빌딩에서 열리며 한국을 비롯한 9개국의 어린이들이 참가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