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하이마트가 4월부터 더워진 날씨로 '에어컨 클리닝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
롯데하이마트가 운영하고 있는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의 이용건수가 더워진 날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가량 늘어났다.
롯데하이마트는 4월부터 더워진 날씨로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4월1일부터 5월2일까지 에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건수가 2018년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다.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의 홈케어 전문가가 직접 소비자의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 제품 내부를 세척해준다.
특히 에어컨의 냉각핀 등 일반 소비자로선 청소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직접 세척한 뒤 고온의 스팀으로 소독 해주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재완 롯데하이마트 스마트홈서비스팀장은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를 이용하면 냉각핀 등 일반인들이 말끔하게 청소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전문가가 직접 세척부터 소독까지 해준다”며 “올 여름도 지난해만큼이나 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겨우내 보관해뒀던 에어컨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를 포함한 홈케어 서비스를 5월 한 달 동안 특별 판촉행사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의 홈케어 서비스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김치냉장고, 비데, 밥솥, 침대 매트리스, 주방후드 등 가전/가구 클리닝과 보일러, 수도배관청소, 곰팡이제거, 단열시공, 교체 시공 등 주거 케어 서비스로 이뤄진다.
롯데하이마트는 홈케어 서비스 가운데 2가지 이상을 동시 구매한 고객들에게 최대 10%까지 추가 할인해준다.
또 롯데하이마트에서 에어컨이나 의류관리기를 구매하면서 홈케어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구매 제품에 따라 고객들에게 엘포인트를 최대 5만 포인트 적립해주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