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갑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오른쪽)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이 3일 서울시 구로구의 동반성장위원회 중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상생지원과 관광 편의개선을 통한 지역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호텔롯데의 롯데면세점이 동반성장위원회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롯데면세점은 3일 서울시 구로구의 동반성장위원회 중회의실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소상공인 상생 지원과 관광 편의 개선을 통한 지역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갑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소상공인의 상가와 사업환경을 개선해 지역이 발전하고 관광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이 앞으로도 한국관광이 발전하는 데 실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롯데면세점의 낙향미식을 확대하자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롯데면세점은 2018년 서울 명동에 있는 11개 음식점의 외국어 메뉴판을 교체하는 낙향미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롯데면세점과 동반성장위원회는 앞으로 외국어 메뉴판 제작과 인테리어 등 환경개선, 음식점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권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 지역관광객의 편의시설이 개선돼 외국인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의 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