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올해 하루 1만 개의 심플리쿡제품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심플리쿡은 GS리테일의 밀키트제품 브랜드다. 손질된 식재료가 음식메뉴에 맞게 들어 있어 간단한 조리만 거치면 곧바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GS리테일 "올해 심플리쿡 제품 하루에 1만 개 판매하겠다"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


GS리테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해 심플리쿡제품을 하루 1만 개 판매하는 게 올해 경영목표라고 3일 밝혔다. 

양호승 GS리테일 심플리쿡 팀장은 "심플리쿡은 GS리테일의 강력한 오프라인 판매망을 바탕으로 판매된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온라인으로도 판매채널을 확대한 만큼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2018년 말부터 오프라인매장인 GS25 편의점과 GS수퍼마켓에서 심플리쿡제품을 팔고 있다.

GS리테일은 향후 GS25와 GS수퍼마켓의 고객 특성에 맞춰 심플리쿡제품의 메뉴를 개발하겠다는 방침도 정했다. 

GS리테일은 심플리쿡제품을 GS샵과 11번가, CJ오쇼핑, 카카오, 위메프 등 온라인쇼핑몰 20여 곳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9년 1분기 심플리쿡제품 매출은 2018년 1분기보다 10.9배 증가했다. 심플리쿡제품의 판매량도 3월 기준으로 하루 최대 8천 개, 하루 평균 4천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