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제4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제4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공모전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적격작품 없음'으로 결정됐다.
제4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는 2018년 11월2일부터 올해 2월11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특히 해외 작가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종심사까지 오른 영어 웹툰은 전체 출품작 683편 가운데 137편으로 20%를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로맨스 판타지 '서는 여자'(작가 전호윤)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아르카나 판타지'(글 유희, 그림 포엠), '나의 하우스메이트'(작가 snob), '머쉬룸 스프'(작가 부발), '49일'(작가 에프), 'Teach Me!'(작가 뉴라), '상상당 한의원'(작가 서영애)', '구해줘, 룸메이트!'(작가 고코아)가 뽑혔다.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1천만 원, 우수상에는 5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수상작은 ‘레진코믹스’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연재된다. 작품에 따라 레진코믹스 미국, 일본 서비스를 통해 해외로 진출할 수도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