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삼성자산운용과 산업은행,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상품 개발 손잡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3-20 16:24: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자산운용과 산업은행,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상품 개발 손잡아
▲ 성주영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왼쪽)과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이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이 KDB산업은행과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와 상품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과 성주영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KDB스타트업 IR센터에서 협약을 맺었다.

삼성자산운용은 자산관리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안정적 상품제공과 수익률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핀테크, 로보어드바이저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수요도 증가 추세”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과 산업은행은 우선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를 위해 삼성자산운용의 투자 노하우를 반영한 ‘KDB퇴직연금 어드바이저S’를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KDB퇴직연금 전용 사모펀드도 공동 개발한다.

성주영 수석부행장은 “국내 최대 자산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의 투자 노하우와 선도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의 기업금융 경험이 자산관리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영묵 대표는 “국내 퇴직연금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산업은행과 함께 투자자 요구에 맞는 적정한 상품과 솔루션을 개발해 퇴직연금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