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권영수 LG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한다.

LG전자는 3월15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재표 승인 △정관 개정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 정기주총에서 비상임이사로 권영수 선임하기로

▲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LG전자는 기존 구본준 LG 부회장이 맡았던 기타 비상무이사직에 권 부회장을, 이상구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올린다.

주주총회에는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과 김대형 GE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재선임하는 안건도 함께 상정된다.

LG전자는 1주당 배당금을 2018년 보통주 400원, 우선주 450원에서 올해 보통주 750원, 우선주 800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