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모유를 먹는 아기의 건강을 위해 무료로 모유 성분을 분석해준다.
매일유업은 모유를 수유하는 고객에게 매월 추첨을 통해 모유 연구 전문기관인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에서 150만 원가량의 모유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는 매일유업이 2011년에 만든 모유연구기관이다. 현재까지 1만8천 명 이상 고객의 모유를 분석해왔다.
2015년에는 국제심포지엄을 열어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권 모유를 연구하기도 했다.
매일유업이 제공하는 ‘모유 영양성분 정밀분석’ 이벤트는 아기에게 먹이고 있는 모유의 영양성분이 궁금한 고객이나 모유를 먹인 아기의 성장이 더디다고 느끼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매일유업은 모유 영양성분 정밀분석 서비스를 통해 1회 수유에 나오는 모유 150ml로 모유의 주요한 영양소를 분석하고 서비스를 신청한 엄마의 식이 분석결과도 제공해준다.
이벤트는 매일유업의 임신육아포털 사이트인 ‘매일아이’에서 매월 신청할 수 있다. 매월 이벤트 모집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 2월 신청 기간은 17일까지다. 당첨자는 개별 통지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