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9-02-11 18: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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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이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해 수익을 지급하는 새 변액보험상품을 내놨다.
하나생명은 원금만 주가연계증권에 투자하고 수익은 사용자에게 매월 쿠폰으로 지급하는 ‘무배당 월 지급식 주가연계증권의 정석 변액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하나생명은 원금만 주가연계증권에 투자하고 수익은 사용자에게 매월 쿠폰으로 지급하는 ‘무배당 월지급식 ELS의 정석 변액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생명>
이번 상품은 종목형이 아닌 지수형에 투자해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내면서도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이번 정석 변액보험 상품은 ‘지수형 월 수익 확정식 상품’에 투자해 위험성을 낮추고 수익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KB국민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판매되며 3월부터는 KEB하나은행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고안조 하나생명 변액보험자산운용부 본부장은 “이번 상품은 매월 지급되는 쿠폰을 통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주가연계증권(ELS) 투자로 원금 손실 가능성을 낮췄다”며 “안정적 자산관리를 추구하는 소비자에 좋은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