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9-02-08 15: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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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내놓은 ‘광주·전남愛(애)사랑카드’가 출시 1년 만에 3만좌를 넘었다.
광주은행은 지역상생 및 지역 점유율 강화를 위한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강한 의지를 담아 출시한 광주·전남愛(애)사랑카드가 출시 1년 만인 7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 3만 좌를 넘었다고 8일 밝혔다.
▲ 광주은행은 지역상생을 위한 ‘광주·전남愛(애)사랑카드가 7일 기준으로 출시 1년 만에 3만좌를 넘었다고 8일 밝혔다.<광주은행>
광주·전남愛(애)사랑카드는 개인고객상품 3종, 기업고객상품 2종 등 5종으로 구성됐다.
광주·전남愛(애)사랑카드는 카드 이용액의 일정 금액이 광주·전남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기부금은 연말정산을 할 때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지역민뿐 아니라 전국의 광주·전남 애향민들에게도 관심을 끌었다고 광주은행은 설명했다.
개인고객상품은 이용금액의 0.5%, 기업고객상품은 이용금액의 0.1%가 기부되는데 광주은행은 지난해 12월 광주·전남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3천만 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재중 광주은행 카드사업부장은 “광주·전남愛(애)사랑카드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더욱 좋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동행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