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차 연구개발 인재 채용, "수소사회 주도권 강화"

▲ 현대자동차 채용공고.<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를 연구개발할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현대차는 연구개발본부 수소전기차 연구개발 분야의 11개 직무에 상시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11개 직무 가운데 신입사원을 뽑는 부문은 △연료전지 시스템 설계 △연료전지 시스템 평가 △연료전지 시스템 제어 △연료전지 시스템 기술경영 등 4개다.

경력사원은 △MEA(막전극접합체) 설계 △연료전지 셀·스택 설계 △연료전지 시스템 설계 및 해석 △수소 시스템 설계 △연료전지 시스템 평가 및 스택 평가·진단기술 개발 △연료전지 시스템 제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연료전지 시스템 사업기획·사업개발 등 7개 부문에서 채용한다.

지원 자격을 보면 신입사원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 경력사원은 직무별 관련 경력을 보유한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박사학위 취득(예정)자다.

신입사원은 2월17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경력사원은 기간 제한 없이 언제든 지원이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시채용은 연구개발 부문의 역할에 힘을 실어 미래 수소사회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소전기차 분야에서 신규 충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용에 관한 기타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hyunda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