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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부산신항 4부두 공동운영권 되찾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1-28  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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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부산신항 4부두 공동 운영권을 되찾는다. 

해양수산부는 30일 부산항 신항에서 현대상선의 4부두 공동운영권을 확보하는 것을 기념해 ‘PSA 현대 부산신항만 매매계약 체결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상선, 부산신항 4부두 공동운영권 되찾아

▲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


김영춘 장관은 “부산항이 세계적 물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터미널 대형화뿐 아니라 국적 물류기업과 외국 물류기업 사이에 균형 있는 성장이 필수적”이라며 “현대상선의 4부두 공동운영권 확보가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결식에는 김영춘 해수부 장관과 황호선 해양진흥공사 사장,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로저 탄 싱가포르 PSA 동북아 대표 등이 참석한다.

현대상선은 2018년 12월17일 싱가포르 PSA와 함께 사모펀드인 IMM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부산항 신항 4부두 운영사(HPNT) 지분 40%를 확보해 부두 공동운영권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상선과 PSA는 부산항 신항 4부두 지분을 각각 50% 보유하고 4부두 운영사를 공동 운영하게 된다.

2018년 5월 맺은 기본합의서에 따라 현대상선은 운영사 최고경영자 임명권을, PSA는 최고재무관리자 임명권을 지닌다.

현대상선은 원래 4부두의 지분 50%+1주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였지만 2016년 구조조정 과정에서 40%+1주를 PSA에 매각했다.  이번 계약으로 부산신항 4부두의 공동운영권을 다시 되찾게 된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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