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사전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모든 국제선으로 확대했다. 

제주항공은 14일부터 무안국제공항을 출발하는 국제선에서 사전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 사전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모든 국제선으로 확대

▲ 제주항공이 무안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에 14일부터 사전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실시했다. <제주항공>


이로써 제주항공의 모든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사전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의 사전주문 기내식 서비스는 탑승 4일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유료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또 무안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에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담양 떡갈비&레드와인 기내식’을 새로 출시했다. 이 밖에 비빔밥, 제주산 흑돼지 덮밥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무안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이용고객이 늘어나 사전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확대해 실시했다”며 “노선별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특화 메뉴를 더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