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으로 11억 원을 내놨다.

한국타이어는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가 주관하는 ‘희망나눔캠페인’에 이웃사랑 성금 11억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사랑의 열매 주관 캠페인에 성금 11억 전달

▲ 한국타이어 로고.


한국타이어는 “2003년부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해 기초생활 수급자와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의 안정적 생활과 자립을 위해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서울 사랑의 열매와 대전 사랑의 열매, 충남 사랑의 열매에 전달돼 지역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생계비와 사회복지기관 지원 등에 쓰인다.

‘희망나눔캠페인’은 사랑의 열매가 해마다 연말연시에 전개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이다.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과 단체, 기업 기부자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모집하고 있다.

2019년 모금 목표액은 4105억 원이며 모금활동은 31일까지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