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원정대에 참여한 금호타이어 직원들이 20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아동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
금호타이어가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금호타이어는 20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2018 메리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산타 원정대는 금호타이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원 공모전을 실시해 받고 싶은 선물을 주거나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산타 원정대는 아동들이 소원으로 바란 화장실 시설이나 창문을 교체하고 의료 소모품 등을 전달했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거주하는 아동 40여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베이비박스에 맡겨진 영유아 아동 돌봄활동도 했다.
안재성 금호타이어 경영지원 담당 상무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고 건강하게 클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금호타이어의 나눔활동이 연말연시 이웃을 돌아볼 기회가 돼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