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진행한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2일 열린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수주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사장(왼쪽),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전에 참여했다.

전체 공사금액은 8370억 원으로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각각 4185억 원씩 담당한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정확한 공사금액이 사업 시행 인가 뒤 본 계약체결시 확정된다고 말했다.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경기 성남 중원구 은행동의 주공아파트 2010가구를 34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바꾸는 도시정비사업이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에서 대우건설과 수주전을 벌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