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여행박람회를 부산에서 개최했다.

하나투어는 ‘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이 3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시작했다. 
 
하나투어 부산 여행박람회 시작, 김진국 "영남에 여행 기회 확대"

▲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이사 사장이 3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성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개막식에는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이사 사장,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장, 미치가미 히사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 등 국내외 여행업계 주요 인사 90여명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최근 부산과 대구에 취항하는 항공편이 늘어나면서 하나투어가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즐길 거리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여행박람회를 계기로 영남지역 고객들에게 최신 여행 트렌드와 새로운 여행지역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여행박람회에는 세계 22개 나라에서 200여 업체가 참가했다.
 
하나투어는 여행박람회에서 해외여행상품을 평소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선착순 특가이벤트를 활용하면 ‘북경 4일’이나 ‘상해 4일’ 패키지상품을 9만9천 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박람회 현장 예약자가 롯데카드로 10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15만 원 할인 과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행 목적지에 따라 화과자나 발마사지 서비스, 하나투어 5만 마일리지 등 사은품도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여행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박람회장에 입장할 때 제공되는 응모용지에 연락처를 적고 이벤트 부스 응모함에 넣으면 1명을 추첨해 세계일주 항공권을 제공한다. 각 지역관마다 마련된 미션을 완료하고 스탬프를 7개 모아 제출한 관람객 가운데서도 1명에게 세계일주 항공권을 준다.

일본 루트인, 센츄리온, 산아이고원 호텔 등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해외 여행관련업체 15곳은 여행업계 종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취업 면접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