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기자 eunji@businesspost.co.kr2018-11-30 1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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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의 ‘NH올원 해봄적금’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NH농협은행은 29일 모바일뱅킹 플랫폼 '올원뱅크' 전용 금융상품인 ‘NH올원 해봄적금’이 출시 20일 만에 1만 좌를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은 29일 올원뱅크 전용 금융상품인 ‘NH올원해봄적금’이 출시 20일 만에 1만 좌를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소확행과 재미를 추구하는 젊은 금융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11월10일 NH올원 해봄적금을 내놓았다"며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만 가능한 상품임에도 젊은층의 관심이 높아 짧은 시간에 큰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소확행이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이다.
NH올원 해봄적금은 가입고객의 51%가 30대 이하 연령층일 정도로 젊은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NH올원 해봄적금은 금연, 다이어트 등 고객이 본인만의 도전 목표를 설정하는 ‘DIY(Do It Yourself)’ 금융상품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매일 목표에 도달할 때마다 버튼 클릭 한 번으로 적금통장에 입금할 수 있는 올원뱅크 전용의 “해봄하기” 기능이 제공된다.
NH농협은행은 “해봄하기” 버튼 클릭으로 쌓이는 입금실적과 만기까지 적립된 금액을 기준으로 이용 고객에게 최대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올원뱅크 전용상품을 이용하거나 ‘올원뱅크 300만 회원 달성’을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한 고객에게 우대금리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