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이 손잡고 새 ‘펫보험’ 상품을 내놨다.

KEB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이 반려동물을 돌보는 데 보탬이 줄 수 있는 보험상품인 ‘펫사랑신탁’과 ‘무배당 더블케어보험’을 패키지상품으로 내놨다고 26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하나생명과 손잡고 새 펫보험 내놔

▲ KEB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이 공동으로 반려동물을 돌보는 데 보탬이 줄 수 있는 보험상품인 ‘펫사랑신탁’과 ‘무배당 더블케어보험’을 내놨다고 26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 >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비중이 늘어나고 양육비 부담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후견인을 지정하거나 반려동물 돌봄비용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펫사랑신탁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위탁자가 생전에 미리 KEB하나은행과 신탁계약을 맺고 본인이 세상을 떠났을 때 반려동물을 돌봐줄 후견인을 지정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하나생명의 무배당 더블케어보험은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드는 비용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미용이나 의료비용뿐만 아니라 노후 질병비용이나 장례비용에 보탬을 줄 수 있다. 

KEB하나은행 생활금융R&D센터 관계자는 “기존 반려동물 관련 금융상품은 의료 비용을 보장하는데 그치지만 이번 KEB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의 펫보험 상품은 일상적 돌봄 비용과 후견비용 전체를 책임지는 상품으로 소중한 반려동물의 일생을 보살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