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12월5일부터 온라인게임 ‘배틀라이트’를 국내에서 정식으로 서비스한다.

넥슨은 21일 배틀라이트의 출시 예고 페이지를 열고 12월5일부터 PC방과 넥슨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넥슨, 온라인게임 ‘배틀라이트’ 12월5일 정식 서비스

▲ 온라인게임 '배틀라이트' 로얄모드.<넥슨>


배틀라이트는 예술적 그래픽과 액션성을 앞세운 온라인게임이다. 사전 게임 테스트에서는 팀을 만들어 대전하는 방식인 ‘아레나 모드’만 있었는데 공식 출시에 앞서 생존경쟁 방식인 ‘로얄 모드’를 추가했다.

배틀라이트 로얄은 30명의 선수가 동시에 게임을 시작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1등을 가리는 생존형 슈팅게임 모드다. 

넥슨은 배틀라이트 로얄모드가 생존경쟁이라는 장르 자체가 주는 재미와 21종류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전투 상황에 맞는 아이템 조합 등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넥슨은 10대와 20대에게 인기가 높은 게임 유튜버와 실시간 방송 진행자(스트리머)를 활용해 공식 트위치 채널인 ‘겜믈리에’에서 배틀라이트 로얄모드의 특징을 알릴 계획을 세웠다.

또 배틀라이트 게임의 e스포츠 리그인 ‘배틀라이트 코리아 리그’도 운영한다. 

배틀라이트 코리아리그는 글로벌 팀과 맞붙는 ‘배틀라이트 프로 리그’를 비롯해 온라인 홍보대사가 주축이 되는 ‘얼티밋 파트너 리그’, 게임 이용자 커뮤니티를 활용한 ‘커뮤니티 리그’, 실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모두의 리그’ 등 4개 리그로 구성됐다. 

배틀라이트는 스턴락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