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이 3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냈다.
한온시스템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198억 원, 영업이익 820억 원을 냈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3분기보다 매출은 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8.6% 줄었다.
증권가는 애초 한온시스템이 3분기에 영업이익 104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를 대폭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거둔 것이다.
한온시스템은 올해 실적 추정치를 기존보다 낮춰 잡았다.
한온시스템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9천억 원, 영업이익 4350억 원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2월 제시했던 실적 전망치보다 매출은 1천억 원, 영업이익은 650억 원 낮아졌다.
2019년에는 매출 7조5천억 원, 영업이익 5400억 원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 3월4일자로 인수를 마무리하는 캐나다 자동차부품기업 마그나그룹의 유압제어(FP&C)사업부 인수 효과가 실적에 반영된다고 한온시스템은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한온시스템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198억 원, 영업이익 820억 원을 냈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3분기보다 매출은 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8.6% 줄었다.

▲ 이인영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사장.
증권가는 애초 한온시스템이 3분기에 영업이익 104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를 대폭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거둔 것이다.
한온시스템은 올해 실적 추정치를 기존보다 낮춰 잡았다.
한온시스템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9천억 원, 영업이익 4350억 원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2월 제시했던 실적 전망치보다 매출은 1천억 원, 영업이익은 650억 원 낮아졌다.
2019년에는 매출 7조5천억 원, 영업이익 5400억 원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 3월4일자로 인수를 마무리하는 캐나다 자동차부품기업 마그나그룹의 유압제어(FP&C)사업부 인수 효과가 실적에 반영된다고 한온시스템은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