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중대형전지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원형전지 고부가제품의 비중이 늘어나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1일 삼성SDI 목표주가 105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10일 삼성SDI 주가는 63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는 2021년 매출보다 상대적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1년은 1분기를 저점으로 분기마다 이익이 늘어날 것이다”고 내다봤다.
삼성SDI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3조1690억 원, 영업이익 1조8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16.6%, 영업이익은 50.2%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전기차(EV)용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원형전지 고부가제품의 비중이 늘어날 것이다"며 "장기적으로 주가의 방향성은 확고하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
중대형전지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원형전지 고부가제품의 비중이 늘어나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1일 삼성SDI 목표주가 105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10일 삼성SDI 주가는 63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는 2021년 매출보다 상대적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1년은 1분기를 저점으로 분기마다 이익이 늘어날 것이다”고 내다봤다.
삼성SDI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3조1690억 원, 영업이익 1조8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16.6%, 영업이익은 50.2%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전기차(EV)용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원형전지 고부가제품의 비중이 늘어날 것이다"며 "장기적으로 주가의 방향성은 확고하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