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별세한 구자경 전 LG그룹 명예회장의 지분을 이어받았다.

LG는 25일 구광모 회장이 구자경 전 명예회장 소유 LG 보통주 164만8887주를 상속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구광모, 구자경 LG 지분 165만 주 상속받아 지분율 15% 넘겨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는 26일 종가 기준 1066억8300만 원에 이른다.

이번 상속으로 구 회장의 LG 지분은 14.72%(2588만1884주)에서 15.65%(2753만771주)로 확대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