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신한카드 온라인쇼핑몰 ‘올댓쇼핑’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품 전용관을 연다.
신한카드는 아마존의 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인 ‘스토어프론츠(Storefronts)’를 벤치마킹해 상대적으로 온라인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3월 6일에 전용관을 개관하고 할인과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등 프로모션으로 소상공인 상품 판매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을 세웠다.
상품 홍보와 판매, 마케팅 지원 강화를 위해 홍보동영상 등을 통한 기업 소개도 같이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로 했다. 소비 충격이 있는 분야를 세부적으로 정리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에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이 전 국가적 최우선 과제인 만큼 신한카드를 포함한 신한금융그룹은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실시할 것”이라며 “신한카드 지원책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소비 활성화를 통한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