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이자이익 증가세가 유지되며 올해 순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전배승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아주캐피탈의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7일 아주캐피탈 주가는 88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 연구원은 “활발한 자산 확대를 바탕으로 이자이익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영업비용도 안정적으로 관리되면서 올해 순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아주캐피탈은 2018년 4분기 신규 매출 규모가 1조2천억 원에 이르렀다. 이자 이익도 지난해 3분기보다 12% 증가한 482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보였다.
시장금리 등 외부 지표와 아주캐피탈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내부 지표들도 안정적이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됐다.
전 연구원은 “시장금리 하락으로 조달금리 또한 하락할 것”이라며 “아주캐피탈의 연체율, 고정이하 여신비율 등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들도 매우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지배구조의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파악됐다.
전 연구원은 “아주캐피탈의 실질적 대주주인 우리은행이 우리금융지주체제로 들어가며 아주캐피탈도 계열사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런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주캐피탈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9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과 비교해 5.4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이자이익 증가세가 유지되며 올해 순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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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춘원 아주캐피탈 대표이사.
전배승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아주캐피탈의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7일 아주캐피탈 주가는 88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 연구원은 “활발한 자산 확대를 바탕으로 이자이익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영업비용도 안정적으로 관리되면서 올해 순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아주캐피탈은 2018년 4분기 신규 매출 규모가 1조2천억 원에 이르렀다. 이자 이익도 지난해 3분기보다 12% 증가한 482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보였다.
시장금리 등 외부 지표와 아주캐피탈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내부 지표들도 안정적이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됐다.
전 연구원은 “시장금리 하락으로 조달금리 또한 하락할 것”이라며 “아주캐피탈의 연체율, 고정이하 여신비율 등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들도 매우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지배구조의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파악됐다.
전 연구원은 “아주캐피탈의 실질적 대주주인 우리은행이 우리금융지주체제로 들어가며 아주캐피탈도 계열사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런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주캐피탈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9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과 비교해 5.4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