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상반기 이통3사 최고경영자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이통3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정호 사장은 상반기에 급여 5억7500만 원, 상여 23억5천만 원 등 모두 29억2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통3사 상반기 보수 1위는 박정호 29억, 황창규 12억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 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 권영수 LG 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


올해 7월 LG유플러스에서 지주사 LG로  자리를 옮긴 권영수 LG 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은 LG유플러스로부터 급여 7억3600만 원, 상여 9억6천만 원 등 모두 16억9600만 원의 보수를 받아 그 뒤를 이었다.

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은 급여 2억8700만 원, 상여 8억8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 원 등 모두 11억5900만 원을 보수로 받아갔다.

이통사 직원들의 상반기 인당 평균급여는 SK텔레콤이 690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LG유플러스는 4400만 원, KT는 4천만 원이었다.

근속년수는 KT가 20.6년으로 1위를 차지했고 SK텔레콤이 12.1년, LG유플러스가 8년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