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자회사인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 대표이사에 이영수 전무가, AK켐텍 대표이사에 신상용 애경유화 상무가 각각 올랐다.

애경그룹은 AK켐텍과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 등 2개 자회사의 대표이사를 신규로 선임하는 등 2019년 대표이사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애경그룹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 대표에 이영수, AK켐텍 대표 신상용

▲ 이영수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 대표이사 전무(왼쪽)와 신상용 AK켐텍 대표이사 전무.


애경그룹은 대표이사 신규 선임 2명을 포함해 전무 승진 2명, 상무 승진 5명, 임원 발탁 7명 등 총 15명의 임원 승진 및 이동을 발령했다.

이영수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 전무가 대표이사를 맡게 됐고 신상용 애경유화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면서 AK켐텍 대표이사를 맡는다.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은 애경그룹과 군인공제회가 합작해 설립한 자본금 700억원의 전문 부동산 개발회사다.

AK켐텍은 2009년 7월 애경그룹화학부문의 계면활성제사업과 페인트사업, 무기소재사업을 통합해 세운 회사다.

애경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경영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애경그룹의 임원인사 명단이다.

◆ 애경산업
상무 △송기복
상무보 △최용희 △이신영 △남기천
상무보 이동 △박찬영

◆ 제주항공
상무보 △박석룡

◆ 애경유화
전무 △박생환
상무보 △김원효

◆ 애경화학
상무 △김주담 △최선규
상무보 이동 △박태한

◆ AK켐텍
대표이사 전무 △신상용
상무 △홍창기
상무보 △이성국

◆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
대표이사 전무 △이영수
상무보 △성혁재

◆ 코스파
상무 △현종능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