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공지능(AI)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PCB) 전문기업 심텍이 SK하이닉스의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

심텍은 SK하이닉스로부터 AI 반도체용 소캠(SOCAMM)2의 적기 대응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협력사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 심텍이 받은 SK하이닉스 우수협력사 상패. <심텍>


28일 열린 '2026 SK하이닉스 파트너스데이'는 급변하는 반도체 산업 환경에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SK하이닉스는 이날 협력사 가운데 기술력과 품질 향상 등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심텍은 SK하이닉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과거에도 여러 차례 '우수협력사' 및 'Best Quality Supplier'상을 수상했다.

이번에는 AI 반도체용 SOCAMM2 관련 제품의 적기 공급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SOCAMM은 AI 서버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메모리 모듈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함께 AI 서버의 메모리 성능과 효율을 높이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영선 심텍 대표이사는 "SK하이닉스로부터 심텍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심텍은 최근 AI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기판 부분의 생산능력 확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제품의 압도적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