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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이날 주가가 크게 움직인 종목들.
SK스퀘어 주식은 직전거래일보다 7.56%(9만 원) 내린 110만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145조1164억 원으로 직전거래일보다 10조2901억 원 줄었다.
이날 삼성전자우(-5.91%) 삼성전자(-5.43%) SK하이닉스(-5.05%) 등 반도체 관련 대형주 주가도 크게 하락했다.
추석 연휴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직전거래일보다 2.70%(191.18포인트) 내린 6889.74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연휴기간 대외불확실성 완화에도 미국채 금리 급등으로 하락 출발했다”며 “장중 전기·전자 관련주 중심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세가 확대되며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규거래 시간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조2608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1조17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조625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은 평균 0.26% 하락했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20개와 10개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는 HLB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움직였다.
HLB 주식은 직전거래일보다 29.95%(9150원) 오른 3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HLB는 1985년 설립된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체외진단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등을 제작하고 있다.
HL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신약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FDA는 23일(현지 시각) HLB의 담관암 치료제 ‘리픽투(리라푸그라티닙)’의 품목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HLB는 이번 허가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항암 신약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FDA에 직접 제출해 품목허가를 받은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직전거래일보다 0.25%(2.10포인트) 오른 846.58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개인이 215억 원어치를, 외국인은 46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74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72% 내렸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7개와 22개, 보합 종목은 1개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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